롯데百 인천점, 인천아트플랫폼과 전시회 진행

2015-07-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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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롯데백화점 인천점(점장 이용우) MVG 라운지(우수고객 라운지)에서 <보이는 공간, 인지된 풍경>을 주제로 인천아트플랫폼 전, 현 입주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가 30일 시작됐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일 인천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인천문화재단 산하 인천아트플랫폼 작가들의 현대미술 작품을 백화점에 전시함으로써 ‘문화가 살아 숨쉬는 백화점 만들기’에 대한 양 기관의 첫 걸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슬기, 이민경, 임선이 작가 등의 사진 작품과 강우영 작가의 시각 미술 작품 전시를 통해 관람 고객에게 예술에 대한 상상력과 실천력을 전달하려는 것을 목표로 작가가 인지한 장소를 시각적 균형을 놓지 않은 채, 어떻게 이미지로 구현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작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작품전시전경[사진제공=롯데백화점 인천점]

또한 오는 8월 현대 미술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작품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대 미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그 동안 백화점 내에 별도의 갤러리가 없어 전시회 등을 진행하지 못했지만, 우수고객 휴게공간을 전시장으로 탈바꿈하면서, 일상 속의 모든 공간을 갤러리화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게 되었다.

롯데백화점 인천점 이용우 점장은 “패션과 유행을 선도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것을 선보인다는 측면에서 백화점과 문화예술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객과 함께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상을 나누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이번 전시 이후에도 인천아트플랫폼과 함께 고객 휴게공간이나 엘리베이터홀 및 공용공간 등을 활용한 전시를 기획, 진행해 고객에게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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