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국제유가가 29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미국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56% 뛴 배럴당 48.73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0.28% 오른 배럴당 53.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기준 미국의 원유 비축량이 전주보다 42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30만 배럴 감소’라는 로이터 전망치의 14배다.
산유량도 감소했다. 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산유량은 전주보다 14만5000배럴 감소한 하루 평균 940만배럴을 기록했다. 주간 감소량으로는 2013년 10월 이후 최대량이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여름 이후에는 원유 생산을 줄일 것이라는 다우존스의 보도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60달러(0.3%) 하락한 온스당 1092.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56% 뛴 배럴당 48.73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0.28% 오른 배럴당 53.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기준 미국의 원유 비축량이 전주보다 42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30만 배럴 감소’라는 로이터 전망치의 14배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여름 이후에는 원유 생산을 줄일 것이라는 다우존스의 보도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60달러(0.3%) 하락한 온스당 1092.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