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유인영, "석훈씨 우리 죄 값 치르고 새출발 하자" 연정훈에게 권유

2015-07-2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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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가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가면’유인영, 박준금에게 비밀을 털어놓았다.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연출 부성철|극본 최호철)에서는 최미연(유인영 분)이 송여사(박준금 분)에게 변지숙에 대한 모든 비밀을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미연은 송여사와 함께 술을 마시다 “결국을 다 알게 될 거다”라고 말했던 변지숙을 떠올리며 “그래 결국 알게 될 거야”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에 송여사는 “무슨 말이야? 뭘 다 알아?”라고 반문했고 최미연은 “그래 다 말할게”라며
“엄마 우리 그때 올케랑 똑같은 사람 만났었잖아. 변지숙이라고, 그런데 올케가 바로 변지숙이야. 서은하는 죽었고, 그걸 꾸민 사람이 석훈 씨야, 못 믿겠으면 방에 들어가 봐. 증거 있을 거야”라고 말해 송여사를 깜짝 놀라게 했다.

송여사에게서 이상한 느낌을 받은 민석훈이 최미연에게 “장모님에게 무슨 말 했느냐?”고 물었다. 최미연은 “엄마에게 직접 물어 봐”라고 대답하며 “석훈씨, 내가 석훈씨 이렇게 만든 거야. 우리 계속 이렇게 살 수 없어 죄 값 새롭게 살자”라고 권유했다.

석훈은 “미연아 죄 값 못 치러. 어떻게 치러”라며 냉정한 얼굴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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