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예방의학회 대구경북지회, 대한보건협회 대구경북지부,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영남지회, 대한감염관리 간호사회 대구경북지회, 대경응급의학회, 대구시 민간역학조사반에서 주관하고 대구·경북지역 보건소, 의료단체 및 병원 등에서 150여명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사실상 메르스가 종식됨에 따라 지난 5월 20일 전국 첫 확진환자 발생 이후의 메르스 사태를 뒤돌아보고, 메르스 이후의 대구·경북 보건의료 위기대응에 관한 대구·경북 감염내과 및 예방의학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이어지며,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도 교환한다.
시는 심포지엄에 앞서 메르스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전적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고 밝히면서, 아울러 환자치료에 매진한 의료인과 예방·홍보에 협조해 준 관련기관·단체 및 언론, 최일선에서 수고한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