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현]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는 국민의 발전이 필요하고, 국민의 발전을 위해서는 사회 인프라가 반드시 구성되어야 한다.
그중에서도 핵심적인 전기에너지를 담당하는 한전에서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보고자 인턴을 지원하게 되었다.
내가 배치 받은 곳은 고객지원부이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 16년 연속 최고수준 등급을 받기까지는 이러한 서비스 마인드가 기초가 되었을 것이다.
이제는 내가 한국전력공사의 일원으로서 고객이 매우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 고군분투 중이다.
최근 한전에서는 고객에게 직접적인 요금 혜택을 주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주거용 주택용 고객 중 월간 301~600kWh를 사용하는 경우 4단계 구간 사용량에 대해 3단계 구간 단가 요금을 적용하여 7월~9월 여름철 전기요금을 한시적으로 할인해 준다.
또한, 주거용 주택용 고객의 여름철겨울철 전기요금이 직전월 대비 2배 이상 급증 시 전기요금 분납이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우선돌봄 차상위 계층 포함)에 대한 전기요금 할인혜택도 잊지 말아야 하겠다.
한전에서는 ‘찾아가는 에너지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인턴 생활을 통해 국가 산업의 근간이면서 동시에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맞닿는 전기와 이를 제공하는 한전의 서비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또한, 한전의 고객 지향 서비스와 제도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마지막으로 한국전력 사이버 지점을 소개하고 싶다.(http://cyber.kepc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