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청.[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제26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의 개막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최지인 의정부시 곳곳에서 손님맞이 준비에 바쁜 모습이다.
시는 지난 28일 환경 청결 집중일로 정해 주요 도로변과 도심 시가지, 경기장 일원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의정부2동주민센터(동장 김태성)는 이날 주민자율청결봉사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등 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70여명의 참여한 가운데 신흥로와 호국로 도로변에 메리골드를 심고, 코스모스 씨를 뿌렸다. 또 주변 화단을 정비하고, 오물을 제거했다.
호원2동주민센터(동장 고무중)도 통장협의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100여명과 회룡천과 중랑천에서 잡초를 제거하는 한편 코스모스 씨를 뿌렸다.
송산1동주민센터(동장 홍정길)는 이날 만가대사거리에서 영석고등학교까지 주요 도로변에서 잡초를 제거하고, 코스모스 씨 3㎏을 심었다. 오는 30일과 다음달 4일에도 코스모스 5㎏을 추가로 심을 계획이다.
자금동주민센터도 이날 군장병, 통장, 주민 등 120여명이 참여 속에 4㎞에 달하는 도로변과 골목길에서 잡초와 불법현수막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 대축전 전까지를 집중정비기간을 정해 꽃길 조성, 홍보캠페인 실시, 벽화그리기 등 동별 특색에 맞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