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5 광주 왕실도자기 명장 선정

2015-07-29 10:24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도예인의 자긍심 고취와 광주왕실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내달 10~14일까지 ‘2015년 광주왕실도자기 명장’ 선정을 위한 후보자 접수에 들어간다.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도예 분야에서 최고의 기능을 가진 도예인을 선정하기 위한 광주왕실도자기 명장 신청자격은 주민등록법상 55세 이상인 자로 관내 20년 이상 거주하고 30년 이상 도예생산 업무에 종사한 자다.
명장 선정은 전통도자문화 계승 및 도자산업 발전 기여도, 입상 실적, 기술 숙련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9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채점 세부기준을 강화하고, 각 요장에서 실기심사를 하던 것을 곤지암 도자공원 내 공동심사장으로 변경해 직접 비교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왕실도자기 명장의 품격과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심사 결과 적격자가 없을 경우, 선정하지 않을 계획이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연구 활동비 5백만 원 지원과 명장증서 수여, 사업장에 인증서 부착, 도자기 관련 행사시 공식초청 등 혜택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명장 선정을 통해 왕실도자기의 전통을 계승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묵묵히 공헌한 도예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광주 도자 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