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40여일만에 기록한 것으로 그리스 사태와 중국증시 급등락에도 불구하고 자금이 꾸준히 유입된 것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8일 기준으로 A클래스의 경우 설정후 수익률은 환헤지형 1.71%, 환노출형 5.99%이다.
이 펀드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진 일본 강소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다이토제약, 아사히 인테크, 저가 여행사인 에이치아이에스 등 성장성이 기대되는 중소기업이 투자대상이다.
이들이 속한 의료서비스, 여행사업 등은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해 아베정부가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분야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2000년대 이후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대형주보다 중소형주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며 "일본 중소형주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어 향후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