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은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미쓰 와이프'(강효진 감독, 영화사 아이비젼 제작) 언론시사회에서 "27일 배용준 선배의 결혼식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송승헌은 "그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계속 '너무 부럽다'고 말했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만나오면서 이렇게 행복해하는 모습은 처음 보는 것 같았다"고 했다.
"내가 저 자리에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어제만큼 결혼이 간절했던 적은 없었다"고 했다.
송승헌은 가진 건 없어도 아내와 가족에 대한 사랑만은 넘치는 쓸데없이 잘생긴 공무원 성환을 맡았다. 내달 13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