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2분기 영업익 309억원... 전년비 79%↑

2015-07-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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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스카이라이프는 2분기 영업이익 309억7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38억500만원으로 0.7% 줄었으나 순이익은 256억8700만원으로 77.0% 늘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이익 증가에 대해 "플랫폼 매출의 꾸준한 성장세와 비용관리로 호실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특히 KT그카이라이프의 2분기 유지가입자는 429만명으로 지난달 출시한 ‘세계 최다 3채널 초고화질(UHD) 방송 서비스’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3만명 가량 증가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스카이라이프 UHD 방송 서비스는 전국 방방곡곡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유일한 매체일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 속도의 채널 전환(인접채널 및 선호채널 전환 시 0.5초 이내) 등 장점이 많다"며 "국내 출시된 UHD 방송 서비스 가운데 최단 기간 1만 가입자를 돌파하는 등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UHD 방송 서비스를 중심으로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플랫폼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7일 UHD 전용채널인 SkyUHD1을 통해 미국 인기 드라마인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3'를 세계 최초 TV용 UHD로 방영하는 등 올 연말까지 다양한 장르의 UHD 콘텐츠를 1000시간 가량 확보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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