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기관 중 처음으로 지역 인력 150명의 신규 채용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신규 채용하는 고객센터 상담원 150명은 원주혁신도시 이전기관 중 가장 큰 규모의 지역 일자리 창출로 8월과 9월 2차에 걸쳐 모집을 실시한다.
1차 모집은 8월 10, 25, 27일 이며 원주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오후 2시부터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2차 모집은 9월 10일과 15일 이며 1차 모집과 동일한 장소와 시간에 진행된다.
첫날인 8월 10일 오후 1시 30분에는 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사전 설명회를 갖고 업무, 급여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에서 5주간의 실무 교육을 받고 혁신도시 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11월부터 고객 서비스 만족도 조사와 청렴도 조사, 안내 서비스 등의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모집 공고와 입사지원서는 시청 홈페이지 취업정보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주)엠피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 지원을 하거나 원주시 일자리 지원센터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원주시 반곡동 1894-6 일원 6만8010㎡ 부지에 1756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27층의 신사옥을 신축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