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전국 147개 새일센터에서는 지난 3월 확정된 714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포함해 올해 총 780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이 운영되며 전국적으로 1만7000천여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참여한다.
올해부터 확대된 전문기술과 기업 맞춤형 등 25개 과정이 추가로 확정돼 양질의 일자리 지원 및 수급 불일치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방과 후 영어지도사, 온라인 한류마케터, 이유식 조리협동과정 등 결혼이민여성, 장애여성 등을 위한 별도 과정도 5개 운영된다.
여성가족부 이기순 여성정책국장은 "새일센터를 통한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을 강화해 문제를 해소해 나가겠다"라며 "여성들이 출산·육아 과정을 거치며 경력 단절되었더라도, 다시 꿈을 찾아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선정된 직업교육훈련은 하반기(8월부터 11월까지) 중 운영되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은 해당 지역 새일센터(대표번호 1544-1199)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