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가치투자의 명가 신영자산운용은 안정적인 은퇴준비를 위한 퇴직연금상품으로 '신영퇴직연금40 펀드(채권혼합)'를 추천한다.
27일 신영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펀드는 2006년 1월 최초 설정된 이후 현재까지 107.48%의 누적 장기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치 배당주의 경우는 시중 금리를 초과하는 수익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저성장·저금리 환경 하에서 정부의 주주환원제도 강화 정책 등과 맞물리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될 전망이다.
배당에 대한 세제혜택 확대 조치 및 주요 연기금의 주주권 행사 강화로 기존 저배당 기업의 재무정책 변화를 자극하고 있으며 시장 배당 환경 변화를 주도해 나갈 가능성 또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채권혼합형 펀드와 같은 중위험 중수익 추구형 상품은 1.75%의 초저금리 기조 하에서 정기 예금보다 수익이 높으면서도 안정성이 높아 정기예금의 대안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퇴직연금은 노후를 위한 자산 마련을 위한 상품인 만큼 단기성과보다는 장기성과가 중요하다. 신영퇴직연금배당40 펀드는 지난 24일 기준 3년 수익률이 28.23%, 5년 수익률도 34.65%를 기록했다.
신영자산운용은 1996년 설립된 이래 적지 않은 기간 가치주와 배당주 투자만을 고집해 오며 매년 큰 변화 없이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일관된 가치투자 및 장기투자의 실천으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투자한 주식이 제값을 받을 때까지 보유하면서 장기수익을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시장 타이밍에 따른 주식 투자보다 기업 투자를 강조하는 이상진 신영자산운용 대표의 가치투자 운용 철학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상진 대표는 국내 펀드시장에 장기투자 문화가 정착되면 신영자산운용의 인기가 더 커질 것으로 본다. 특히 그는 "투자자들이 은퇴 후 소득공백과 공적연금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선 퇴직연금, 연금저축 투자가 필수"라고 전했다.
이상진 대표는 "신영자산운용은 장기운용 성과와 배당, 가치주 투자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퇴직연금과 연금펀드 운용에도 상당한 우위를 갖고 있다"며 "배당주투자는 단기투자보다 중장기에서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당사의 투자철학을 가진 상품의 경우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