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28일 서울역 광장에서 수협, 한국어촌어항협회, 전국어촌체험마을연합회 등 수산단체들과 함께 '여름휴가 어촌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해수부는 여름휴가기간동안 어촌체험프로그램을 20% 할인하고, 다음 달부터는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 장관은 "어촌에는 아름다운 바다경관과 시원한 해수욕장, 해양레포츠 그리고 신선하고 건강한 우리 수산물이 있다"라며 "더위와 도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러 우리 어촌으로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