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양호한 실적은 수익성 낮은 주택현장의 공사 완료와 수원 2차 미분양주택 판매수익 인식의 영향"이라며 "본격적으로 입주잔금이 완납되는 하반기에는 실적 모멘텀이 더 크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주택부문 수익성 개선·미분양주택 판매 등을 기반으로 한 실적모멘텀과 최근 건설업종 내 다시 불거지는 해외실적 불확실성으로 부터의 자유로움은 긍정적이나 2015년 PBR 2.1배, PER 22배의 현 주가에 이미 반영돼 있다"며 "2016년 이후 강한 실적 성장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자체사업 중심의 분양 확대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