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오는 10월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자동차 업계의 미래를 논의한다.
중국자동차센터와 칭다오 지모(卽墨)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중국 자동차 스마트화 비지니스 서밋'이 오는 10월 14일에서 16일까지 3일간 지모시에서 개최된다.
중국 국내외 유명 자동차 브랜드인 이치(一汽), 폴크스바겐, BMW 등의 부품업체 대표들도 대거 참여해 스마트카 분야에서 거둔 새로운 성과와 향후 계획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자동차업계 미래의 장을 여는 이번 포럼 개최지, 칭다오 지모시는 이치-폴크스바겐, 이치자동차 상용차 생산기지가 있는 중국 대표 자동차 생산지다. 상용차, 승용차, 자동차기기, 조명 등 자동차 관련 생산 프로젝트 69개가 진행 중으로 그 규모만도 390억 위안(약 7조3400억원)에 육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