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산병원, 경기과기원과 천연물신약 공동개발 추진

2015-07-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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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이노카페회의실에서 차상훈 고려대 안산병원장(오른쪽)과 곽재원 경기과기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안산병원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고려대 안산병원은 지난 24일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천연물 기반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또 과학기술과 보건의료 분야의 국가사업 공동 발굴·유치에 협력하고, 보유시설·인적자원·협력 네트워크 등을 공동 활용할 계획이다.

차상훈 안산병원장은 “고대 안산병원은 지역 유일의 연구혁신 대학병원으로, 경기과기원이 보유한 바이오·제약 역량은 신약 연구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R&D)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곽재원 경기과기원장은 “보건의료기술이 부가가치 창출의 핵심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안산병원과 다양한 공동 연구를 추진해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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