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꽃' 장용, 장영남 전화에 윤박 친자 의심

2015-07-2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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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왕의 꽃'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여왕의 꽃' 장용이 김미숙에게 의심을 품었다.

25일 방송된 MBC '여왕의 꽃' 39회에서 혜진(장영남)은 희라(김미숙) 집에 이솔(이성경)이 인사를 간다는 사실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진은 이솔이 희라 집으로 인사 간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따지려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희라가 자리를 비웠고 대신 태수(장용)가 전화를 받았다.

혜진은 희라가 전화를 받은 줄 알고는 "강이솔 온다면서요? 이런 식이면 경고한 대로 닥터 박에 대해 다 털어놓겠다. 내가 강이솔 정리할 테니 기다려달라"고 한 뒤 전화를 끊어버렸다.

앞서 태수는 혜진과 희라가 싸우는 대화를 우연히 들었고, 희라에게 사실을 캐물은 바 있다.

태수는 또다시 혜진이 그와 같은 사실을 들먹이자 민준(이종혁)에게 "건강 검진 예약해. 궁금한 게 있어서 그래. 최원장 말고 다른 곳으로"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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