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순천향대 제공]
〈사진설명〉24일 오전 순천향대 대학본부에서 김정식 산학협력부총장(사진 왼쪽)과 권종연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장(사진 오른쪽)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대학측에서 김정식 산학협력부총장을 비롯해 민인순 의료과학대학장, 오동익 창조적 헬스케어3.0사업단장과 강은정 부단장, 작업치료학과 이상헌 교수, 의료IT공학과 민세동 교수가 참석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의료기기 RA전문가 양성 교육사업 추진협력 △창조적 헬스케어 3.0기술 및 서비스 인재양성사업 협력 △교육훈련, 교과과정 개발 및 운영협력을 비롯한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을 다루게 된다.
개발된 의약품, 기능성식품, 기능성화장품, 의료기기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국내외 해당기관의 인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업무를 대행하는 일을 하며 주로 석사이상의 학력소지자로 외국어능력이 필수적이다.
이 자리에서 김정식 산학협력부총장은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의 헬스케어, 헬스 테크놀로지의 발전을 위한 비전과 의과대학으로 시작한 순천향대는 태동부터 매우 닮아있다고 느끼는 만큼 양 기관의 협약은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품격있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기기와 인재를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권종연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장은 "시대가 변하는 가운데 중요한 키워드의 하나인 ‘융합’이 되지 않으면 글로벌 시대에 살아남을 수가 없게 되었다"라며 "우리 센터가 교육과 함께 융합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순천향대와 손잡고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