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 영월에 호우주의보…"20㎜ 비 더 내려"

2015-07-24 19:49
  • 글자크기 설정

▲강원지방기상청은 24일 오후 6시20분을 기해 영월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24일 오후 6시20분을 기해 영월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현재까지 강원지역에 내린 비의 양은 철원 광덕산 251.5㎜, 철원 마현 218.5㎜, 양구 해안면 215.5㎜, 화천 상서면 191㎜, 인제 향로봉 174.5㎜, 원주 85㎜, 춘천 74㎜ 등이다.

기상청은 25일까지 영서 지역에 10∼40㎜, 영동에는 5∼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화천, 철원 등 북부지역은 밤사이 최고 100㎜ 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충북 내륙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영서 남부와 산간을 중심으로 시간당 10㎜ 내외의 강한 비가 천둥 번개를 동반해 내리고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산간 계곡의 야영객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