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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양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경기 포천시 아침햇살수련원에서 관내 중·고교 학생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 남양주시 4-H회 야외교육'을 열었다.
참가 학생들은 체험위주 재난안전교육과 '4-H Together'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학교별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4-H지도자와 만남의 시간에서 4-H운동에 대한 조언을 듣기도 했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황현섭 담당은 "여름방학 시작을 맞아 자연과 벗하며 학생들 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봉사와 도전정신을 갖춘 4-H회원을 육성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25개 초·중·고등학교 4-H회 등에 1166명의 회원들이 소속돼 있으며, 유기농 텃밭가꾸기, 농촌체험, 환경보전, 선진농장 및 문화유적탐방, 봉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