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다양한 기차여행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를 통해 순창군 지역관광 활성화 및 철도 여행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로써 군은 부산경남지역 여행객 유치에 유리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협약식에는 황숙주 군수, 박철환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을 비롯해 울산역 여행센터장, 마산역 여행센터장, 백숙현 윈토피아 원장 등 관련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군측은 순창군 문화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축제 활성화와 철도여행과 연계한 여행상품에 대한 운영 지원을 맡는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은 강천산과 섬진강을 중심으로 많은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며 “이번 업무협약이 다양한 기차여행상품개발을 통해 부산 경남지역 관광객 유치에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에 속한 역사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순창군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부산경남지역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