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지영서대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상지영서대학교 도시조경인테리어과 이창환 교수의 저서 '세계문화유산 신의정원 조선왕릉'이 2015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구 문화관광부선정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책에는 지난 518년간의 조선시대의 통치철학과 생활사의 역사를 살펴보고 조선왕릉의 경관적·조영적·생태적 특성을 기록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또 이 교수가 수년간 조선왕릉을 연구하며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면서 얻은 자료들을 중심으로 조선의 역사를 알 수 있도록 조선왕릉의 세계문화유산적 가치가 설명돼 있다.
세종우수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초판 출간된 3851종의 도서를 대상으로 선정한 것으로 우수 출판콘텐츠 보급을 통한 양서 출판의욕 진작 및 국민 독서문화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