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위 ‘2015 세계 영상물 등급분류제도 현황과 경향’ 발간

2015-07-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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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세계 영상물 등급분류제도 현황과 경향' 책자.[사진=영상물등급위원회 ]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이경숙)는 해외 등급분류 현황과 경향을 핵심 키워드 4P로 정리한 '2015 세계 영상물 등급분류제도 현황과 경향'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2015 세계 영상물 등급분류제도 현황과 경향'은 그동안 영등위가 국제 등급분류 컨퍼런스와 해외 등급분류 기관 실태조사 등을 통해 확인한 세계 등급분류 현황 및 경향을 Public(공공성), Protection(청소년 보호), Provision of Content Information(등급정보 제공), Progress(제도 개선)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이 책은 네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아동·청소년 연령 등급 세분화, 영상물 내용정보 기술제 등 각 국의 등급분류 기구들이 운영하고 있는 등급분류 제도의 특징을 상세히 정리하고 있다.

또한 최근 세계 영화 선진국들이 주목하고 있는 등급분류 관련 이슈와 디지털 환경변화에 따른 제도 개선에 대한 내용도 수록하고 있어 등급분류 제도를 이해하는데 유용한 자료가 될 전망이다.

이경숙 위원장은 “현재 세계 등급분류 기구들은 영상물을 다양한 매체환경에서 접할 수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영상물 관람선택을 위한 정보 제공을 새로운 과업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 책이 등급분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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