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영주귀국 사할린동포 후손을 위한 모국바로알기 현장체험학습진행

2015-07-21 11:3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17일 남동구 거주 사할린동포 후손 3,4세를 위한 모국바로알기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할린동포 및 후손 12명이 참가하였으며 인천 송도신도시를 중심으로 가스과학관, G-타워, 센트럴파크, 커넬워크 등을 돌아보며 인천의 발전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 남동구,영주귀국 사할린동포 후손을 위한 모국바로알기 현장체험학습진행[사진제공=인천 남동구]


특히, 가스과학관에서는 현재 한국가스공사에서 러시아 사할린으로부터 천연가스를 조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 서로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2011년부터 이어온 이번 프로그램은 메르스(MERS)의 여파로 많은 후손청소년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1:1 맞춤형 설명으로 조부모 고장인 인천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안유라 학생은 “송도신도시의 빌딩 숲과 가스과학관에서의 3D체험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이번 체험으로 할아버지가 살고 계신 인천에 대해 잘 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하였다.

현재 남동구는 남동사할린센터(논현고잔로211-15)를 운영중이며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461명 거주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