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주요 해수욕장 '폭력피해여성 상담·구조반' 가동

2015-07-21 10:2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경찰청(청장 강신명)과 함께 오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국 3개 지역의 해수욕장과 그 주변에서 성범죄 피해자 상담·구조 활동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인권보호점검팀과 관할 경찰서는 합동으로 '폭력피해여성 상담·구조반'을 운영해 성범죄 제보를 받고 해바라기센터, 상담소 등 지원 기관과 연계하여 피해자 구제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상담 등의 역할을 한다.

지역 경찰은 해수욕을 빙자한 부적절한 신체접촉, 카메라를 이용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피서객 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는 행위와 해수욕장 주변 업소에서 성매매를 알선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해수욕장에서 성범죄를 목격하거나 피해를 입은 경우 관할 경찰서에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