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뉴미디어포럼 발대식 개최“산학연 함께 하는 비지니스 장으로 만들 것”

2015-07-20 19:21
  • 글자크기 설정

20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동아시아 뉴미디어 포럼 발대식 및 기념세미나에서 곽영길 조직위 공동위원장(아주경제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세구 기자 k39@aju]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올해 창립 15주년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전통 언론을 넘어 글로벌한 뉴미디어 논의의 장을 개막할 것을 선언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20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동아시아뉴미디어포럼 발대식 및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곽영길 조직위 공동위원장(아주경제 대표)은 발대선언에서 “동아시아뉴미디어 포럼을 인터넷 언론뿐 아니라 정보통신, 미디어서비스 등과 관련된 산학연이 함께 하는 비지니스 장으로 만들어가겠다”며 “미디어환경의 글로벌 변화와 트렌드가 집합되도록 올해 동아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로 도약하려는 목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뉴미디어 발전 근간인 사회적 역할과 책임성을 높이고 뉴미디어 방향성을 고민하는 장으로서 진화하는 인터넷, 깨끗한 인터넷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창호 협회장(아이뉴스24 대표)은 “언론은 새로운 행태의 기술과 접목이 되면서 기존과 전혀 다른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며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가 등장하고 글로벌한 체제로의 전환은 불가피한 상황에서 인터넷신문협회는 글로벌화하고 뉴미디어화하는 새로운 언론환경에 맞춰 전통 언론을 넘어서는 새로운 뉴미디어, 글로벌한 미디어의 논의의 장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0월 14일 동아시아뉴미디어포럼 본 행사에 앞서 열리는 사전 행사다.국내 뉴미디어산업 전반의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해 동아시아뉴미디어포럼의 주요 의제들을 도출하고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시아뉴미디어포럼은 ‘미디어융복합시대 뉴미디어의 새로운 미래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 미디어 산업 환경 속에서 동아시아 관련 전문가 그룹의 정보교류 및 동아시아 협력 모색을 위해 열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