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주예 아나운서 = 이란 핵협상 타결안 미 의회 송부, 아베 신조 정권 지지율 하락, 미·쿠바 54년만의 대사관 재개설, 이란 핵협상 타결안 미 의회 송부, 아베 신조 정권 지지율 하락, 미·쿠바 54년만의 대사관 재개설, 이란 핵협상 타결안 미 의회 송부, 아베 신조 정권 지지율 하락, 미·쿠바 54년만의 대사관 재개설
세계이슈Talk입니다.
1. 이란 핵협상 타결안 미 의회 송부, 찬반 양 진영 '접전' 예고
미국 존 케리 국무장관이 이란 핵협상 합의안을 의회로 송부했다고 19일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이날 CNN의 ‘스테이트 오브 유니언’에 출연해 “만약 의회가 이를 부결하면 우리는 사찰도, 제재도, 협상능력도 갖지 못하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 의회는 20일부터 60일간 이란 핵 합의문을 검토하고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2. 지지율 뚝뚝… ‘극우 폭주’ 부메랑 맞는 아베
파죽지세로 달려온 일본 아베 신조 정권에 8월이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집단 자위권 법안 처리를 강행하려는 아베 정권 앞에 이 법안 뿐 아니라 원전 재가동, 전후 70년 담화 등과 관련한 '풍파'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집권 자민당은 내각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졌음에도, 지지 하락의 최대 원인인 집단 자위권 법안의 정기국회 회기 중 처리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3. 미·쿠바 54년만의 대사관 재개설
미국과 쿠바 정부가 20일 양국 수도에 대사관을 개설합니다.
지난 1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대사관 재개설 합의에 도달했다며 서한을 교환한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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