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블랙넛 죽부인으로 19금 행동을? 프로듀서마저 "이건 아니다" 항의

2015-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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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블랙넛이 19금 행동을 해 '쇼미더머니4' 녹화가 중단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지난 11일 진행된 Mnet '쇼미더머니4' 녹화에서 블랙넛은 선정적인 랩과 함께 죽부인을 들고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를 본 프로듀서들마저 "이건 아니다"라며 녹화를 중단시켰고, 이후 제작진과 함께 자리를 옮겨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3~4시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위너 송민호가 여성을 비하하는 랩을 선보여 도마위에 오른 바 있어 '쇼미더머니4' 제작진은 더욱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앞서 블랙넛은 1차 오디션에서 심사를 온 지코를 향해 도발적인 랩과 함께 바지를 벗고 속옷을 노출한 바 있다. 이미 예견됐었던 일이었던 셈.

특히 블랙넛은 '하이어 댄 이센스'라는 곡을 통해 타이거JK 부인이자 선배인 윤미래에 대해 '내 미래는 XX 클 거야 엄청/ JK 마누라 껀 딱히/ 내 미래에 비하면 아스팔트 위의 껌딱지/ 니 노래를 듣고 있음/ 복장이 터질 것 같아'라는 가사로 성적인 디스를 했었다. 당시에도 블랙넛은 비난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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