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능 스마트폰 열풍…모바일 액세서리 시장 '쑥쑥'

2015-07-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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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이마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고기능 스마트폰의 인기와 함께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도 커지고 있다.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은 배터리, 메모리카드, 충전기, 케이스, 이어폰 등 스마트폰 본연의 기능을 보완하는 제품들에 셀카봉, 블루투스 제품 등 아이디어 상품까지 더해지며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하이마트에서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판매된 모바일 액세서리 중 외장형 보조배터리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0% 증가했고, 블루투스 스피커는 300% 이상 늘었다.
이에 맞춰 하이마트는 오는 27일까지 전국 438개 하이마트 매장에서 모바일 액세서리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샤오미 보조배터리(5000mAh)를 9900원에, 아이워크 보조배터리(3000mAh)를 1만9900백원에 판매한다.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블루투스 스피커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음악 청취뿐 아니라 보조 배터리로도 이용 가능한 하만카돈 스피커를 12만9000원에 할인 판매하며, 스피커 전면에 탑재된 LED로 시간과 날짜 확인이 가능한 JBL스피커도 11만9000원에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 모바일상품팀 이지환MD는 "스마트폰이 고기능, 고사양이 될수록 동영상, 게임, 음악 등 배터리 소모가 많은 기능을 자주 쓰게 된다"며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이 일체형 배터리 방식이거나 보조배터리를 기본으로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보조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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