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컨퍼런스는 자원봉사자가 직접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 문제점을 생각하고 그것을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해결할 방법을 원탁 토의 형식으로 모색하는 시간이다.
이 날 남동구자원봉사센터 최병래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기쁘며, 오늘 제시되는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내년도 자원봉사 사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하였다.

인천 남동구 자원봉사자 컨퍼런스[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전반적인 토의는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강정모 소장이 맡아 진행하였다. 각 동별 테이블을 마련하고 테이블별로 1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배치되어 원탁 토의를 실시하였다. 토의 순서는 아이스브레이킹, 자원봉사자의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피라미드 토의, 토의된 내용을 구체적으로 구상하는 비전상상여행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사업은 남동구자원봉사센터 개소 이후 처음으로 기획한 것으로 앞으로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컨퍼런스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 계획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실질적으로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