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비서실장에 심오택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

  심오택 국무총리 비서실장(왼쪽)과 오균 국조실 국무1차장. [사진=국무조정실]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공석 중인 국무총리비서실장에 심오택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이 내정됐다. 

심 실장은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국무총리실 사회통합실장·정책분석평가실장, 총괄정책관 등 총리실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심 실장은 ‘부드러운 리더십의 소유자로 업무지식이 해박하고 상황판단이 정확하며 대인관계도 넓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에는 오 균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비서관이 내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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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차장은 행정고시 29회 출신으로 국무총리실 기획총괄정책관·사회총괄정책관·평가관리관,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심의관 등 총리실 주요직위를 역임한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오 차장은 일처리가 창의적이고 꼼꼼하며, 현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가 깊고 친화력도 우수하다는 내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