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25종 표정 선물 세트 "핵귀요미 탄생"

2015-07-20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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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가 변화무쌍한 표정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만화 표정 샛별’에 등극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극본, 이성준 연출)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조양선(이유비)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로, 오싹함과 스릴을 안길 판타지 멜로다.

이유비가 극중 남장책쾌 조양선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사랑스러운 표정연기에 ‘밤선비’의 열혈시청자 혈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조양선 25종 표정 선물 세트’라는 게시글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조양선 25종 표정 선물 세트’는 이유비의 다채로운 표정들과 함께 네티즌의 코믹한 멘트가 곁들어진 이미지로, 해당 장면들이 자연스레 떠오르며 강제 복습 효과까지 선사하고 있다. 성열을 처음 본 순간의 모습에는 ‘아.름.답.다!!!!’라는 양선의 속마음이 담겨 있고, ‘부끄부끄’는 수중키스를 떠올리고는 스스로 이상한 상상을 한다고 생각해 얼굴을 가리고 온몸으로 부끄러워하는 양선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한양 최고의 책쾌임을 증명하는 듯한 ‘절찬영업중’과 ‘영업용 미소’, ‘책냄새 킁킁’, ‘금서목록을 접했을때’ 등 양선의 변화무쌍한 표정이 사랑스러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양선은 ‘필살기 애교’ 표정과 같이 최강 귀요미 매력을 뽐내다가도 마치 절절한 멜로만화의 주인공처럼 눈물을 뚝뚝 흘리거나 왕방울 같이 커다란 눈에 눈물을 글썽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와 같이 이유비는 조양선 역을 맡아 ‘명랑 소년 만화’ 같은 표정부터 ‘순정 로맨스 만화’같은 표정까지 섭렵하며 신개념 만찢녀에 등극했다. 이유비의 깨알 같은 표정 연기는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리며 ‘밤선비’의 보는 재미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밤선비’는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고,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올 여름 단 하나의 판타지 멜로의 향취를 제대로 풍겨낸 ‘밤선비’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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