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김경은(강화여고3)이 화랑기 제36회 전국 시도 대항 양궁대회에서 미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김경은은 19일 경북 예천 진호 국제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 고등부 예선전 50m 경기에서 360점 만점에 351점을 쐈다. 이에 김경은이 1위로 본선에 올랐다. 이번 기록은 박성현이 지난 2003년 세운 기존 기록 350점에서 1점을 넘어선 한국신기록이다. 대한양궁협회는 이번 대회는 세계양궁연맹(WA) 등록대회로, 추후 김경은의 기록지를 WA에 보내 공인절차를 거쳐 공식 세계신기록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광주시 9월에 열리는 '현대세계양궁대회' 공식누리집 공개 경기도, 전국체전 종합 우승…MVP에 양궁 임시현 #신기록 #양궁 #화랑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