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대행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동탄2신도시 부지조성공사(5-2공구) 입찰 결과 1순위 마감되고, 낙찰예정자로는 반도건설(주)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행개발은 기반공사 등을 수행하는 건설업체에 일부 공사비를 대신하여 현물토지대상을 매입한 토지대금에서 상계하는 방식으로, 건설업체는 우량 공동주택용지를 선점할 수 있고 도시공사는 초기 사업비조달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사업방식이다.
현물토지는 한원CC 인접해 조망권이 우수한 것은 물론 인접한 신리IC를 통해 국지도23호선 진·출입도 용이하며 워터프론트 콤플렉스가 인접해 수변공간 활용을 최대화 할 수 있다.
김종일 동탄신도시사업단장은 “공사는 대행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경영방식의 다각화하고,이를 통해 분양성 제고 및 재무건전성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