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아주경제DB]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14∼1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해양과학기술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송상근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과 러셀 스미스 미국 해양대기청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분야별 연구책임자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어 실무회의에서 차세대 협력과제 개발과 합리적인 예산운용 방안 등 협력사업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과제 선정 및 예산 운용 계획과 한·미 해양과학기술협력 합의서 개정을 올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미 해양과학기술협력은 2000년 약정을 맺은 이후 한국과 미국이 15년간 진행한 사업이다. 통합연안관리, 해양연구, 수산자원관리, 양식, 씨그랜트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