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015년 상반기 경기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시군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광명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들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해왔으며, 지난 5월 시작한 ‘행복나눔 일자리 사업’ 등이 이번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시가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나눔 일자리 사업은 장애인이 저소득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90여 가정을 2인 1조로 방문, 도시락 배달, 말벗서비스, 안부확인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복지일자리 사업이라는 점에서 장애인들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일자리와 복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를 향상시키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도 가능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