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서울 30도 "덥다 더워"… 태풍 11호 낭카, 한반도 향해 북상

2015-07-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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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날씨정보 캡처]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15일 오후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서울은 30도를 웃돌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오후 1시 57분 기준으로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며 서울 기온은 31.5도까지 오른 상태이다. 공기 중의 습도가 높고 불쾌지수가 심하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 동부와 강원도 영서에서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고, 그 밖의 지역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3도가 오른다. 미세먼저 농도는 충청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북도 한때 나쁘고 그 밖의 지방은 보통이다.

오는 17~18일은 제11호 태풍 '낭카'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라남도, 경상남북도, 강원도 영동에서 비가 내린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

내일인 16일은 '낭카'가 일본 가고시마 부근 해상까지 올라오면서 내일 밤부터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주 후반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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