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뉴발란스가 러닝화 바지 출시를 기념해 8월 15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바지 스피드 매치 러닝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바지 스피드 매치 대회는 육상의 꽃인 '트랙 경기'를 팀 대항전에 접목했다. 총 40개팀(팀당 남·여 각 4명씩 총 8명)이 스피드 레이스 3.2K(팀 400M 8인 계주)와 스피드게임(퀴즈와 스피드를 겨루는 게임)의 종목으로 진행된다.
소속팀이 없는 참가희망자는 뉴발란스러닝 페이스북 커뮤니티를 통해 함께 할 크루들을 자유롭게 결성할 수 있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스피드 러닝이나 크루 단위의 러닝을 즐기는 젊은 러너들을 겨냥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중장거리 개인전 위주의 대규모 러닝 이벤트들과는 다른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