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주유소 사업자로 선정] 중부 현대오일뱅크-남부 GS칼텍스…한화토탈은?

2015-07-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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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알뜰주유소에 유류제품을 납품할 업체로 현대오일뱅크와 GS칼텍스가 선정됐다.

14일 한국석유공사와 농협은 중부권역은 현대오일뱅크, 남부권역은 GS칼텍스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2017년 8월말까지 2년간 알뜰주유소에 유류를 공급하게 된다.
입찰은 1부와 2부로 나뉜다.

먼저 1부는 국내 생산시설과 유통을 갖춘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4개 정유사만 참여할 수 있다. 1부 중부권역은 현대오일뱅크가 3년 연속 사업권을 따냈으며, 남부권역은 GS칼텍스가 선정됐다.

2부는 유류 생산자는 물론 수입자, 판매대리점도 참여가능한데, 휘발유 부문은 한화토탈(옛 삼성토탈)이 단독 입찰해 선정이 미뤄졌고 경유 부문은 현대오일뱅크가 사업권을 따냈다.

한화토탈은 재입찰 시 다시 사업자 선정에 도전하게 된다. 

한편, 올해부터는 알뜰주유소 사업자 선정에 최저가입찰제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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