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중국 수산물 수급, 수요·공급 모두 증가세

2015-07-14 15:23
  • 글자크기 설정

'중국수산동향' 제3호 발간, 다양한 정보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중국의 수산물 수급 동향에서 수요, 공급이 모두 증가세로 확대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발간한 '중국수산동향' 제3호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2012년까지 중국 수산물 수급 동향에서 중국의 수산물 총 수요는 국내 소비 성장에 힘입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총 공급은 정부의 양식 생산 위주 수산업 발전 및 내수용 수입 증가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중국의 수산물 수급은 과거에 비해 균형 상태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향후 수급 균형 유지를 위해 생산·유통·소비구조 등의 조정 및 혁신에 대한 과제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 외에도 '중국수산동향' 제3호에서는 상하이에 위치한 5개 고급, 중·대형 마트 수산코너 방문을 통해 중국 내 수산물 판매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호에서는 우리나라의 주요 생산 및 수출 어종인 김, 미역, 새우, 전복, 해삼, 넙치·터봇에 대한 판매 형태, 용도, 원산지, 가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소식지는 이 외에도 올해 1분기 중국 수산업에 대한 분야별 '간추린 뉴스'와 '주요 수산물의 가격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중국수산동향은 'FTA 이행에 따른 어업인등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fta.kmi.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