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자회견은 상임위원회 폐지를 위하여 결성된‘태안군의회 불합리조례 폐지촉구 군민회’가 지난 9일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 것에 따른 것이다.

[사진=서산시의회 제공]
특히“상임위원회는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70여개의 지자체에서 시행중에 있으며 특히 충남에서는 계룡시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운영중일 만큼 검증된 제도”라고 강조했다.
아울러“상임위원회와 관련된 사무실 리모델링이나 추가로 직원이 증원되는 일이 없기 때문에 일부에서 2억원 내지 3억원의 추가예산이 필요할 것이라는 주장은 근거없는 이야기”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박남규 의장은 "상임위원회라는 제도를 도입한지 2달째를 맞고 있는 만큼 앞으로 태안군의회가 변화될 모습을 더욱 기대해 주시고 만약 군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린다면 그때가서 군민 여러분의 질책과 충고는 달게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