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여야가 13일 7개 국회 상임위원회를 가동하고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에 돌입한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 및 소위원회 회의를 열어 각각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의 업무와 관련한 추경안을 놓고 심사에 착수한다.
추경 처리 시한을 놓고도 여당은 중국 증시급락과 그리스발(發) 경제 위기 등 경제위기 상황을 고려해 오는 20일까지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야당은 "시한을 정해놓고 야당에 처리를 압박해선 안 된다"고 철저한 심사를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