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과거 조영남 언급 "첫 눈에 반할 상은 아니지" 돌직구

2015-07-1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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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윤여정이 과거 조영남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09년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서 윤여정은 "70년대 유명했던 음악감상실에서 송창식 윤형주 등 가수 친구들을 만나게 됐다. 그 가운데 조영남도 있었다. 조영남이 처음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한국에도 저렇게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있구나’라는 감탄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첫눈에 반한거냐'고 묻자 윤여정은 "아니다. 첫 눈에 반하기 힘든 상 아니냐. 같이 어울려 지내다보니 자연스레 연인 사이가 됐다. 내가 음치다. 노래를 잘하는 것에 대한 동경이 있다. 노래 잘하는 사람을 매우 좋아한다"며 동직구를 날렸다.

특히 13년 만에 이혼을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윤여정은 "결혼은 한국에서 마감했다. 장렬하게 끝이 났다. 이후 브라우관에 복귀하며 생계형 여배우로 살았다. 두 아들 양육도 맡아 돈이 필요했다. 세상에 알려진 것처럼 많은 위자료를 받지 않았다. 전세 값 5천 5백만원이었는데 그중 500만원은 우리 엄마에게 빌린 것"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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