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수미가 유재석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5월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김수미는 "유재석이 이렇게 클 줄 몰랐다. 유재석이 녹화 도중 갑자기 사라져서 한참을 찾았다. 알고 보니 긴장해서 물을 마시러 간 거였다. 그때 당황해서 입가에 물을 줄줄 흘리면서 나타났었다. 그래서 ‘쟤는 1년 안에 사라지겠는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13일 진행된 KBS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서 조영남이 "'1박2일' '삼시세끼' 시청률이 나오지 않으면 하차하겠다"고 말하자 김수미는 "조영남 이경규 콤비 시청률이 제일 낮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영남은 "그런 평가가 사실이라면 이 프로그램을 할 이유가 없다. 이 시간부로 하차하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렸다.
이후 제작진은 조영남을 만나 설득했고, 계속 출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