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결혼설에 소속사 "정해진 바 없어"

2015-07-1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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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용준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배용준(43)과 박수진(30)이 7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키이스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13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이달 27일과 29일 중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7월 중 결혼은 정해진 바 없다. 이번 주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를 정하게 되는데 아직 아무도 모른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 시기에 대해 앞서 키이스트 홈페이지에는 올 가을 결혼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5월 키이스트 홈페이지에는 "배용준 씨와 배우 박수진 씨가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온 것.

하지만 최근 웨딩화보를 촬영하고 결혼 관련 준비를 적극적으로 해가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결혼 시기를 앞당기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결혼 일자와 장소에 대해선 아직까지 미정이라면서도 여건에 따라 유동적이란 가능성은 열어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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