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버그는 이날 이스라엘군 라디오와 인터뷰를 통해 시리아에서 8개월간 전투에 참여했고 이젠 귀국해야 할 시점이 됐다고 생각해 이스라엘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복무 경험이 있는 로젠버그는 시리아와 이라크의 내전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쿠르드 민병대에 합류한 첫 여성이다.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 등에 따르면 2006년 캐나다에서 이스라엘로 온 그는 지난해 11월 고국을 떠나 올해 초까지 시리아에 머물다 이후 이라크로 건너가 쿠르드군에 합류했다. 그는 약 10일 전 이라크를 떠나 프랑스 파리를 거쳐 이스라엘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