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의 공식 딜러인 태영 모터스가 13일 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대구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수입차 신흥 격전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고객관리 강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연 면적 약 2100㎡, 지상 3개 층으로 이뤄진 대구 서비스센터는 1층은 일반 수리와 사고 수리가 모두 가능한 작업장, 2층은 고객 라운지, 3층은 40대 이상 동시 주차가 가능한 옥외 주차장으로 운영된다. 또 6개의 퀵베이, 판금 및 도장 시설, 리셉션, 세차 시설을 갖춰 일반 수리부터 사고 수리까지 한 자리에서 가능한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대구와 경북 지역 고객 만족과 서비스 퀄리티 향상을 위해 대구 서비스센터를 국내 최대 규모로 확장 이전했다”며 ”이번 대구서비스센터와 같이VRE 콘셉트를 서비스센터에까지 확대 적용해 고객에게 스웨덴 감성의 프리미엄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