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골프선수 전인지가 과거 수학영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학교 시절 수학 영재 교육을 받았을만큼 수재였던 전인지는 아버지와 아버지 친구의 권유로 초등학교 5학년때 골프를 시작했다.
전인지 아버지는 딸 전인지를 골프명문으로 알려진 전남 보성 득량중학교와 함평골프고등학교로 진학시켰고, 골프 실력을 키운 전인지는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프로에 입문해 데뷔 첫해 한국여자오픈 우승을 따내기도 했다.
13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전인지는 최종 합계 8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