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오늘날씨] 소멸된 태풍 찬홈, 태풍 11호 낭카 예상경로는?…17~18일 영향권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초복인 오늘(13일) 태풍 찬홈에 뒤를 이어 태풍 낭카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제11호 태풍 낭카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1260㎞ 부근 해상에서 한반도와 일본을 향해 북상하고 있으며, 17~18일에는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에 피해를 줬던 제9호 태풍 찬홈은 오늘 오전 6시 평양 북쪽 20㎞ 부근 육상에서 소멸됐다. 아침까지는 전국에 비가 내리지만,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점차 비가 그치겠다.

한편, 태풍 찬홈의 예상경로는 미국 태풍합동경보센터의 예보가 가장 정확했고, 한국 기상청은 미일중과 비교했을때 가장 부정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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